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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할머니 집에서 돌아왔고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타이난에 갈 것이다.

집에 춥다보니 밖에도 추울 줄 알았던 나는 따뜻하게 입어 나갔다ㅜㅠ

해가 나서 완전 더워.... 근데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난 이제 옷을 바꿔도 늦었다.

 

이제 기차로 타이난까지 20분쯤 걸리는 것을 빠르다고 생각한다! (서울 훈련 선공!)ㅎㅎ

역으로 나가자마자 앞에 서 있던 유키를 봤다.(이게 얼마만이다ㅜㅜ~~)

유키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를 데려서 식당으로 출발했다~

오토바이를 세우다가 이췬이 옆으로 지나갔다 ㅎㅎㅎㅎ (안녕~~우리 여기야~)

이췬은 12월초 서울에 만났고 이제도 타이난에 만나서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다!


요새 타이난에서 독특한 브런치를 많이 나오고 보통 골목에서 차린다.

찾았다! "남섬 몽유"라는  브런치 가페이다!

 

가옥 같은 건물이라 혼자서 찾아 오면 브런치 가페인줄 모르겠죠?ㅋㅋ

 

와하하!! 한국에도 녹차 대만에도 녹차~<3333

오늘의 목적들중에 하나~~ "녹차 와풀"140대만원

FOODIE로 최선을 다해서 찍었는데 아무리 찍어도 이 정도만 이다......

 

녹차(140대만원)하고도 찍었다~ 이제 먹어 야되지! 계속 찍으면 식는다@@

음....녹차는 생각보다 달고 싱겁다. 그냥...마셔볼만하다?ㅎㅎㅎ

와플(녹차 냄새)은  맛있긴 한데 먹을 수록 별로이다......(우리 사진 촬영때문아니지??!)

(재일 맘에 든것은 팥 옆에 있는 초록색 것이다!ㅎㅎㅎㅎ)

 

그것말고 "초콜릿 바나나 와플"도 주문했다~150대만원

이췬랑 나는 이것 더 맛있다! 와플이 계란 냄새가 너무 좋기 때문이다<33

 

수다를 떨면서 시간이 빨리 갔다. lol

가페 앞에서 같이 사진을 찍어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다~ㅋ

 

이췬이 나를 보고 그러는데 이젠 네 립스틱 색깔이 불적하다는 말이 필요없다고 한다.XDDD

이것은 한국 훈련 선공! ㅎㅎㅎㅎㅎ

 

한국에 가기전에 매번 이근처에 올때 지나가기만 했다.

여기는 "藍晒圖"라는 곳이고 바로 "신공 미츠코시 백회점"앞에 있다~~

 

내가 한국에 있을때 잘 보수했나 보다.

양쪽에 다 일본시대 전통식하고 현대 건물들이다~(너무 귀엽지 않아요?ㅋㅋ)

 

여기 계단으로 올아가고 안는채로 사진을 한잔 찍은 것이다~ㅋㅋ

행인에게 피해를 줬으면 사과 드리겠습니다.ㅎㅎㅎ

 

오~ 여기 이렇게 생겼구나~~ 예술 공간?

 

 

여기서 아래로 보면~~ 너무 귀엽당<333

모두 창조적인 상품이 팔리는 가게하고 식당이다~~

 

편안해 보여요? 절대 아니다!!

이서파위에 앉아 있는 난 엉덩이 얼마나 아픈지 알아요...- -

그래도 웃어 야 되죠? ㅎㅎㅎ(그림속에 사는 나!)

 

  금방 밤이 됐네요~ 여왕들 나와라~


온 몸이 아픈 자세 1

 

여왕 언니!!!! 소리 칠러! (표정 만점!)

 

아이고 너무 착해 보이지 않아요? LOL

 

오늘 마음에 제일 든 사잔이다!

왼쪽은 일반 우와한 여자인데 오른쪽은....취했나 보다 ㅎㅎㅎㅎ

"사장님! 여기 맥주 더 한병이요!" 아흑~ 시원하다>ㅇ<

 

흐악!!! 이귀..신이...누구야? 무섭게 ㅋㅋㅋㅋ

이런 사진은 다시 찍지 않기 위해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일찍 올 것이다!

 

"옆에 계단으로 내려 가자~~ 어?! 저기 봐봐!!"

 

우와~~ 우리의 그림자들이다!<3

 

예븐 가게 많은데 밤이라서 사진을 잘 찍을 수 없었다.ㅠㅜ

이 유모감각이 있는 가게 만 찍었다.

"보통 일어나는 시간이 오후 1시이지만 늦잠을 잘 수도 있습니다 "

"꿈을 꾸는 시간이 밤에 7,8,9시이고 보통 잘 지킵니다."

그냥 영업시간인데 이렇게 재미있게 써서 더 귀여워 보이죠?~~ㅋㅋ

 

매번 타이난에서 만나면 마지막으로 꼭 여기에 올것이네~ㅎㅎㅎ

우리 고등학교때의 추억이다~~ "大東夜市"(대동 야시장)

어머!! 사람이 엄청 많다!!!!!(오늘은 명절이라서 그런가보다.@@)

 

하하!! 이췬이 여전히 여기에 "旗魚黑輪"  어묵이  제일 좋구나 ㅋㅋ

하나 10대만원!!!! 오우~~ 너무 싸다 ㅜㅠ(감동적인 눈물이)

 

맛이 변지 않아서 좋다!<3333

 

그다음은 "원주민 불고기" !! 한 박스에 60대만원~

처음으로 먹는데 맛있다!!

근데 양이 조금 많으니  2명이상 같이 먹는것이 더 날 것 같다~

 

대만 파전!!! 오래만이다~~

20대만원 2개 나온다고요? 너무 싸지 않아요?!ㅜㅠ

아무래도 계란하고 간장이 들어 있는 것 더 맛있다!ㅋ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는 간식이다!(도대채 싫은것이 있냐?!ㅎㅎㅎㅎ)

"地瓜球"(고구마 불 튀김?)

1봉지에 20원, 3봉지에 50원이라 우리 3봉지 주문했다!ㅋ

노란것도 있고 보란것도 있다~~(난 보란것 더 맛있다!)

 

이것저것 먹으면서 구경하느라 시간이 빨리 지난 줄도 몰랐다!

배가 불었을때 시간을 보니까 벌써 21시 넘어 기차를 타고 집에 가는 시간인데....

이미 이별 시간이 됐네요 ㅜㅠ  오늘 "아까"도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텐데 ㅜㅠ

다음에 또 만나자!!!!!! 오늘은 즐겁게 보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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